20년정도된 OYSTER PERPETUAL DATEJUST GOLD입니다.

10월 5일 밤에 우산을 쓰고 500M정도의 빗길을 걷고와서 보니 시계에 뿌연 안

개가 낀것 같이 습기가 가득 차 있었습니다.

용두를 확인해 보았지만 꽉 조여져 있었습니다.

다음날 오후가 되어서야 15시간만에 습기가 없어지더군요.


참고로 2개월전에 대전에서 로렉스전문취급점(꽤 알려진 보석.시계취급점)에

서 분해소재, 세척(줄포함), 베젤과 운모 교환을 58만원을 드려서 했습니다.

5년정도 사용하지 않고 있던 시계여서 당시 이곳에도 문의드려 보기도 했지

만 선뜻 서울까지 가기가 번거럽고해서 그냥 지방에 믿고 맡겼습니다.

시계에 습기가 찬것이 2개월전 수리상의 문제인 것인지 아니면 제 시계의 상

태로 보아 방수가 그정도밖에 되지않는 극히 정상적인 현상인지 정확한 설명

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