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은 된듯한 로렉스 1601 소지자입니다. 분해소제는 3번정도 밖에 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최근에 4번째로 한 것이 약 15년만에??)
너무 오래되어 일부 부품이 마모된 탓에 차고 있을때와 놓아두었을 때 시간의 정확도(빨라지고 느려짐)가 약간 달라질 수 있는 것인지요?
그리고, 시간이 약간씩 느려져, 오히려 조금씩 빨라지도록 기계를 조정했는데도, 처음 1~2일은 좀 빨리 가는 듯 하다가 결국 다시 약간씩 느려지는 것 (현재 하루에 2~3초 정도 지연)도 노후로 인한 부품마모 탓으로 봐야하는지요?
최근에 가족에게 물려받은 시계인데, 외관이 너무 낡아 동네에서 외부 폴리싱
깔끔히 하고 분해소제 했는데, 상기와 같은 현상으로 약간 신경이 쓰여 글을 올립니다. 상기 질문은 동네 수리점에서 하신 말씀에 일리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함입니다. 현재의 문제를 귀사에서 해결해주실 수 있는지, 비용은 분해소제 비용정도 혹은 그 이하로 가능한지 답변 부탁 드립니다. (해결이 되더라도 부담이 너무 크다면 그냥 차려고요...) 감사합니다.